비타민 C는 건강한 신체 기능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영양소로 적절한 양의 섭취가 필요한데,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음식과 영양제로 보충을 하고 있는데요. 좀 더 효율적으로 흡수하기 위한 리포좀 비타민C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리포좀 비타민C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리포좀 비타민c란?
2. 비타민C의 효능
3. 풍부한 음식
4. 부작용
5. 마무리
리포좀 비타민c란?
리포좀 비타민C는 비타민C를 리포좀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지질로 이루어진 작은 나노입자입니다. 리포좀은 지질형태로 구성돼 있어서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지 않고, 물과 지방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 생체 내에서 안정적으로 운반될 수 있어서 고효율의 약물 전달 기능을 가져 생체이용률을 높여 줍니다. 따라서 비타민C를 리포좀에 넣으면 체내에서 더 잘 흡수할 수 있으며 리포좀 기술은 주로 의약품 전달, 백신 전달, 영양 보충제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약물 전달 과정에서의 효율성과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리포좀 비타민C와 일반 비타민C를 동일한 양으로 복용했을 때, 일반적으로 리포좀 비타민C의 흡수율이 더 높습니다. 일반 비타민C는 체내에서 소장에서 대부분 흡수되지만,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흡수율은 감소합니다. 일반 비타민C의 흡수율은 30~180mg의 경우 약 70-90% 인 반면, 1000mg 이상의 높은 섭취량에서는 흡수률이 수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리포좀 비타민C의 경우 세포막을 쉽게 통과하여 세포 속으로 직접 전달되므로 일반 비타민C보다 높은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가집니다. 이로 인해 효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의 효능
비타민 C는 체내에서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출 수 있으며, 면역계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대표적인 영양소로, 감기 및 기타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지원해 상처의 치유 과정과 피부, 근육, 뼈, 인대 등 세포의 형성과 발달을 돕고 철분 흡수를 돕기 때문에, 신체의 적혈구 생성과 산소 운반 능력에 이바지합니다. 게다가 치주질환 예방과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며, 출혈성 잇몸염 및 잇몸의 출혈을 줄일 수 있기도 하며, 뇌 건강과 정신적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데 도움이 되며, 인지 기능 및 기억력 개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가 부족할 경우, 면역력 저하, 치주질환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음식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에는 다양한 과일과 야채, 특히 감귤류나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자몽 한 1개에 약 70~80mg, 블루베리 100g당 약 10~15mg, 레몬 1개에 약 30~40mg, 오렌지 1개에 약 60~70mg, 파인애플: 100g당 약 10~20mg, 키위 1개에 약 60~70mg, 브로콜리 100g당 약 90~120mg, 청경채 100g당 약 100~200mg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C는 높은 온도나 장시간 조리에 의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 외에도 여러 성분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에서도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
비타민 C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과다 섭취 시 대부분이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그럼에도 기준치를 초과한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설사, 구토, 복부 통증 등의 소화기관 증상이나 산성물질이 증가해, 이로 인한 신장 결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주 많은 양의 비타민 C 섭취 시 과다한 구연산 생성으로 인해 중독 증상이 여러 기관에 나타날 수 있으며 위장관의 불안정을 유발하고 위장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무리
스트레스가 많거나 과로한 상태일 때는 비타민 C가 더 빨리 분해되어 몸 밖으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리포좀형태의 비타민c를 먹는다면 흡수율을 높여주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