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관절 영양에 좋다고 알려진 보스웰리아에 대해 나오는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요. 그 주요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보스웰리아란?
2. 효능
3. 권장섭취량과 섭취방법
4. 부작용 및 주의사항
5. 마무리
보스웰리아란?
보스웰리아(Boswellia)는 주로 인도,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발견되는 나무의 일종으로 이 식물에서 추출해 낸 농축된 고체 또는 반고체 물질 수지는 보스웰리아 알바(Frankincense)라고도 불리며 고대 이집트와 중동에서는 향료, 소독제, 그리고 생체에 좋은 효능의 전통 약재로,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에서도 보스웰리아의 항염 효능을 활용해 수천 년 전부터 전통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고,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효능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에 대한 지식이 확장되어 다양한 의학적 용도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효능
보스웰리아의 효능에 관한 여러 논문이 있으며, 주요 효능으로는 항염효과, 진통 효과, 면역 조절 등이 있습니다. 우선, 추출물의 주요 성분인 보스웰산은 강력한 항염 효과를 지닌 식물성 추출물로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 등의 염증성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 효과도 가지고 있으며, 관절 통증이나 근육 통증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이는 호흡기 염증을 완화하고 기관지의 부종을 줄여주는 효과 때문입니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소화기 관련 질환의 염증 및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보스웰리아는 이를 조절하여 알레르기나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동맥경화 발생을 줄이고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연구되어 왔습니다.
권장섭취량과 섭취방법
보스웰리아는 식물로부터 얻는 수지로서 특수 추출 과정을 거치며, 이는 일반적인 식품에는 들어있지 않고 재료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섭취방법은 제품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충제 형태로 섭취할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 300-500mg, 총 2-3회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며, 크림 또는 젤의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가루 형태로 다양한 음료에 섞어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각 형태에 맞게 제품의 라벨을 확인하여 제조사의 올바른 복용법과 용량을 따라야 합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부작용은 대체로 드물고 가볍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섭취 시 아래와 같은 제약 사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복용 전 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부작용으로는 복통, 소화 불량, 설사, 가스 또는 위쓰림과 같은 위장 관련 증상과 피부 발진, 가려움, 아나프락시 등의 알레르기 반응, 과다 섭취 시 간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혈압을 낮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미 혈압이 낮은 사람 또는 혈압 조절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주의해야 하며 항응고 효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혈액 항응고제 복용 시 전문가와의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췌장 질환이나 간 손상췌장과 간에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하여 췌장 질환이나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혈당 조절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어 혈당 조절제 복용 시 혈당 감시가 필요합니다. 개인에 따라서 알러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신 또는 수유 중이라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주의하여 복용해야 합니다.
마무리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 천식 등 여러 염증성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스웰리아라도 개인의 건강 상태와 약물 복용 등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한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충제이기 때문에 관절을 위한 가벼운 운동과 식습관도 함께 병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